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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ONSE · MISSION

받은 복음은
다시 길을 떠납니다.

조선에 온 선교사뿐 아니라 말씀을 번역하고 책을 나르며 마을마다 복음을 전한 한국인 동역자의 역사를 함께 기록합니다. 감사하되 미화하지 않고, 비판하되 헌신을 지우지 않습니다.

01 · MISSION HISTORY

한 사람의 최초가 아니라
이어진 문들의 역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역사 초상
호러스 G. 언더우드 · 1885교육·교회·성경 번역의 기반을 세웠지만, 조선인 조사와 권서의 동역 없이는 선교가 확산될 수 없었습니다.
MISSIONARY ARCHIVE · PUBLIC DOMAIN ↗

구츨라프의 방문, 토마스의 죽음, 만주에서 이루어진 존 로스와 조선인 번역자들의 성경 번역, 알렌의 의료,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의 교육과 교회 설립은 서로 다른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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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SHARED AGENCY

복음은 외국어로 머물지 않았습니다

번역자와 권서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과 이름 없는 권서들이 말씀을 조선의 언어로 옮기고 전했습니다.

의료와 교육

제중원과 배재·이화의 역사는 선교사와 한국인 학생·교사·환자가 함께 만든 변화였습니다.

여성과 지역 교회

여성 선교사와 전도부인, 지역의 평신도가 복음을 가정과 마을로 연결했습니다.

한국인 지도자

한국교회는 수동적 수혜자가 아니라 번역·전도·교회 형성의 주체였습니다.

03 · MEMORY WITH HONESTY

감사와 비판을 함께

선교사의 희생을 냉소적으로 축소하지 않으면서 서구 우월주의와 문명화 담론, 제국주의 시대의 한계를 감추지 않습니다. 근대 교육과 의료의 기여를 말할 때 조선 사회 내부의 변화 주체를 지우지 않습니다.

04 · MISSION TODAY

해외를 넘어 일상과 디지털 공간으로

오늘의 선교는 이주민과 다문화 이웃, 일터와 비즈니스, 미디어와 AI 번역, 지역의 고립된 사람에게로 확장됩니다. 보내는 선교를 넘어 현지의 언어와 지도력을 존중하고 함께 세우는 선교가 필요합니다.

함께 묻기

우리는 선교를 말하면서 현지인의 언어와 주체성을 존중하는가?

받은 복음을 오늘 가장 가까운 이웃에게 어떻게 흘려보낼 것인가?